김동관 교육장-조재구 구청장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강화
급식납품업체 점검 추진키로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미래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대구 남구청과 ‘2023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명품 남부교육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협의회는 김동관 교육장, 조재구 남구청장, 강민욱 남구의원, 대명중학교장, 영선초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마련 등 명품 남부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구청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연계·지원 강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합동 점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남구 미래교육지구사업 운영 △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남구 청소년 관련시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삼담복지센터) 이용 협조 등이다.

이번 협의회 이후 남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4일 달서구와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남부교육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김동관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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