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30여명 청도서 2박3일간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참여
자기주도적 취업 준비·목표 설정

최근 청도에서 열린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스스로캠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스스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에게 저학년부터 희망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진로 설정과 자기 이해도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진행한 ‘진로 시그널 특강’에 이어 재학생이 직접 진로 로드맵을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캠프는 영남이공대 저학년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2박 3일 동안 전공과 진로 탐색과 관련된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재학생의 진로역량을 높였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된 ‘자기주도적 진로 워크북’을 바탕으로 진로 설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진로 방향 설정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첫날 자기이해 교육, 목표설정 교육을, 둘째 날은 인생 및 대학생활 로드맵 교육, 직업탐색 교육, 포트폴리오 작성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또 캠프 마지막 날에는 최종 포트폴리오를 발표하고, 우수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경진대회를 마무리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만교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준비와 기준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해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을 돕고 진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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