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장산중 SNU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 7명이 26일 서울대 탐방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올 4월부터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의 SNU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라인으로 서울대 멘토들과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이들은 멘토와 멘티로 1:1 매칭으로 문자 대화 방식으로 학습 방법, 진로와 적성, 일상적인 생활 등등의 주제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다.
온라인의 만남은 26일 드디어 서로 만남으로 성사됐다.
이들은 Ice Breaking,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을 주제로 심화 멘토링, 캠퍼스 투어․미션 수행 등을 함께 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남은 프로그램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장산중 윤순영 교장은 “서울대 멘토와 지역사회 청소년의 직접 만남과 대화를 통해 멘토-멘티 간 긍정적 관계 형성으로 멘토링 활동에 적극적 동기부여가 되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