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학부의 메타버스와 재활 헬스케어 체험을 하고 있다..
재활치료학부의 메타버스와 재활 헬스케어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24일과 25일, 경산지역 중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시행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 캠프에는 중학생 551명이 참가해 대학의 학과 전공과 4차 산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의학과의 한의사 직업체험 △간호학과의 간호학과 실습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물리적 인자 치료와 관리운동 탄력 테이핑 체험 △임상병리학과의 혈액 진단검사 체험 △시니어 스포츠학과의 건강증진 스포츠 체험 △화장품공학부의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등 10개 학과 전공을 체험했다.

또 메타버스,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1인 미디어 방송, 3D프린팅, 드론 비행과 코딩 등 4차 산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1인 미디어 방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구축한 방송 스튜디어실에서 아나운서와 카메라 촬영 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진호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장(대외교류처장)은 “대학은 특화된 전공 체험과 4차 산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꿈 찾기 진로 캠프처럼 한곳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경산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 교육을 지원하고자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경산진로체험지원센터를 2016년도부터 8년 연속 운영기관에 선정돼 위탁 운영하며 꿈 찾기 진로 캠프와 진로 교사협의회 및 관리자 연수,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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