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모집정원 감소,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로 인한 기회균형, 지역균형 전형 모집인원 증가,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의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자율 반영 등 대입 지원 전략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고1, 2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입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워 미리부터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 시 받은 주요 질문을 가지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교사단으로 구성된 3명의 강사가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2025∼2026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 △수도권 주요 대학 2025 대입전형 분석 △2025 대입 전형(지방 거점 국립대 및 교대) 및 지역인재전형 분석 등이다. 참석자는 설명회 진행 중에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주요 질의 사항에 대해 강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답변을 제공하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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