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오전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합동으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 응대 비상 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훈련으로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대처하는 요령을 연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특이민원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의 내용은 신분증 없이 민원실을 방문해 무조건 서류발급을 요구하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폭언과 폭행 제지,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을 활용해 녹음, 녹화 고지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요령 등 공무원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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