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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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사자가 우리를 탈출했다. 

고령군과 경찰은 14일 오전 7시 24분쯤 덕곡면 한 농장에서 암사자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20살 정도 된 이 암사자는 탈출 후 현재 인근 산으로 달아난 상태다. 

고령군은 주민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발견 시 119에 신고를 당부했다.

/ 전병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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