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후 50일(6월 8일∼7월 27일)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고객들이 여러 이용처를 돌며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출범의 목적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의 원동력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모인 ‘통합’ 멤버십이라는 데 있다.

고객들이 ‘통합 효과’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 위크’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먼저 클럽 위크를 개시한 이마트는 10일까지 진행하며 G마켓은 이틀 더 긴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이번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고객 축제다. SSG닷컴과 G마켓에서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을 할인 판매하고 OTT 이용권을 할인해주는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혜택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