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양궁 단체·개인전 금메달
서민기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양궁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서민기는 대만과 세트 스코어 6-0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다음날인 30일 혼성단체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 5-3으로 패해 아쉬운 2위에 그쳤으나,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 가와타 선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의 완벽한 경기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관왕을 차지한 서민기는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출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남자양궁 국가대표선수로 활약이 기대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