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 수상자인 고아인, 김아현, 초코파이브와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 김주복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문경시 홍보대사인 한기웅의 진행으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트롯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과 시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홍보대사 공연무대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아인(아산 거주)은 지난 3일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에서 12팀의 본선 진출자 중 가수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열창하고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아현(제주 거주)은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금상을 차지했다.

인기상의 초코파이브는 정혜인, 신현서, 김가빈, 전설희, 신시우 등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키즈 걸그룹이 수상했다. 이들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앞으로도 ‘기부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주복은 문경출신으로, 한국전통무형문화재 등 다방면에 걸쳐 우리시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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