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체험 등 3개 사업 완료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진행중

[청송]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주민제안 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예산 중 일부를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에 배정해 주민이 직접 보건사업을 기획한다.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9개 단체가 선정됐는데 현재 반려식물 키우기(금곡3리·청운리), 걷기운동길 꽃길 조성(부곡2리), 도자기 체험(교리), 한방비누 만들기(거대리·월외1리)가 완료됐다.

또한 독거노인 반찬배달(송생리), 두부 만들기(덕리), 붕어빵 봉사활동에 따른 물품 및 재료비 지원(청송읍건강지킴이)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제안사업이 신청되었으며 주민이 직접 건강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참여도와 공동체의식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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