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50여 명·교직원 20명
지덕체 갖춘 전인교육 실천

최근 최준수 포항영신고등학교 교장직무대리를 비롯한 학생 250여 명이 ‘2023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영신고등학교 제공
최근 최준수 포항영신고등학교 교장직무대리를 비롯한 학생 250여 명이 ‘2023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영신고등학교 제공

포항영신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최준수)가 지역에서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을 배울 수 있는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과 포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2023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지난 15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STEEL RUN), 5㎞일반 (FUN RUN) 5㎞학생 및 미성년자(Z-RUN)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포항영신고등학교는 학생 250여 명과 교직원 20명이 10㎞(STEEL RUN), 5㎞(FUN RUN) 등 두 부문에 각각 참가했다.

최준수 교장직무대리는 이날 대회가 열린 영일대해수욕장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최 교장직무대리는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극기정신과 친구들과의 공동체 생활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 등 공동체 정신 함양을 통한 전인적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며 “마라톤의 힘찬 기운이 우리 학생들에게 전해져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영신고등학교는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전인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2016년 포항철강마라톤 첫 대회부터 매년 학생들의 교외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참가해 왔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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