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공무원노조 연합회가 지난 24일 7월 월례회의에서 최병욱 <사진>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신임 집행부로 선출된 임원은 최병욱 회장과 성주영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조 위원장), 최선동 재정국장(국가보훈부노조 위원장), 은준기 대외협력국장(환경부노조 위원장) 등이다.

임기는 8월1일부터 1년간이다.

신임 최병욱 회장은 “우리 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핵심 공무원노동자 연대체”라며 “정부 정책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운동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출신인 신임 최 회장은 국토교통부노조 최초 3선 위원장으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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