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김천] 김천시가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김천시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운영한다.

부항면 생태휴양 펜션 물놀이장은 낙수 및 분수 시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부항댐 일원에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80억 원을 투입해 김천 부항댐 수변 경관사업을 추진했다. 둘레길, 휴게 쉼터, 경관조명, 물놀이장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21년에 수변 둘레길 4㎞를 개통했고 이번에 편의시설 및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부항댐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집와이어, 오토캠핑장, 산내들 공원, 생태휴양 펜션 등이 조성돼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부항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고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생태휴양 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정기적인 소독 및 수질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이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물놀이장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