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불구 대구·경북 유일 수상
동구의회 김서희·김동규 의원
‘2023 지방의정봉사상’ 받아

남정호 의원, 김서희 의원, 김동규 의원
대구 수성구의회 남정호(범어2,3동, 만촌1동·국민의힘)의원이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 동구의회 김서희(신암1·2·3·4동·국민의힘)·김동규(안심1·2동·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3년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받았다.

남 의원은 제9대 의회 초선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선의원들로만 구성된 사회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해 의정활동을 조정하는 등 성공적인 위원회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버스승강장을 시범설치·운영토록 하고, 다자녀 가정 지원 간담회와 여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이 의정대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정호 의원은 “이 상은 의정활동에 항상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구민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김서희 의원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구의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서희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앞으로도 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동규 의원은 내부적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초선 의원임에도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주민의 가장 가까이에 머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규 의원은 “오늘 주신 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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