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발표
밀리미터파 단점 개선방안 제안

김동성 교수, 산제 바르드와즈 연구원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이 ‘ICUFN 2023(The 1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and Future Networks; 14회 유비쿼터스 및 미래 네트워크 관련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Best Paper)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Federated Learning-Based Joint Radar-Communication mmWave Beamtracking with Imperfect CSI for V2X Communica tions(V2X 통신을 위한 불완전 채널상태 정보 하의 연합학습 공동 레이더-통신 mmWave 빔 추적)’이다.

산제 바르드와즈(Sanjay Bhardwaj) 연구원(제1저자)과 김동성 교수(교신저자)는 논문을 통해 밀리미터파(mmWave)의 단점인 장애물에 따른 통신 단절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에 사용되는 mmWave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보다 정확한 미래 채널 값을 예측하고, 대역폭 및 개인정보 보호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ICUFN 2023’은 KICS(한국통신학회)와 미국 IEEE(전기전자공학회) 및 IEEE ComSoc(IEEE 통신학회), 그리고 일본 IEICE Communications Society(전자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 컨퍼런스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으며, 베스트 페이퍼는 총 3편이 선정되는데 그 가운데 금오공대 논문이 선정됐다.

한편,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연구 50선(2022.12. 발표)’에도 선정돼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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