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총경(53·사진)이 울진해양경찰서 제7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대구 출생인 장윤석 서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했고, 경찰 간부후보 48기로 2000년 해양경찰에 임관해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장 서장의 취임식은 경찰서 및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임 후에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가 인사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

장윤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고를 예측하고 대안을 준비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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