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소재 품질관리 표준화
구글 온라인전시관 등 호평

상주시 도남동 소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의 경영실적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관은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2022년 환경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조직·인력 운영과 재무예산 관리, 업무 효율성, 정부지침에 따른 혁신계획 등 새롭게 추가된 평가항목이 다수 있었음에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물소재 품질관리 표준화 등 프로세스 혁신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 자체 종합감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견제 시스템을 운영한 점, 부채 비율을 줄이고 자체 수입을 늘린 점 등의 성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국제협력연구를 통한 국내 미등록 생물종 발굴, 미생물을 활용한 산업체 현장 폐수의 오염저감 실증 연구, 구글(Google)과의 온라인전시관 특별전 개최를 통한 위상 강화 등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유호 관장은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펼쳐 국민과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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