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득곤(59·사진) 제 12대 포항남부소방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류득곤 서장은 포항 출신으로, 1988년 포항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소방본부 예산회계팀장, 소방장비팀장, 포항북부소방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등을 역임했다.

재직기간 동안 소방 행정업무에 탁월한 기획력 및 현장 활동에 능통한 지휘력을 겸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과 소통하며 소방조직을 이끌어 왔다.

류득곤 서장은 “현대사회의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현장에서 더 빈틈없고 더 촘촘한 대응체계로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경모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