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6월 말까지 매월 넷째 주 찾아가는 영양 플러스 맞춤형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

참여 대상은 초보맘이면서 다문화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인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로 단계별 이유식 이론 및 조리 방법실습 등 영양 플러스 담당 영양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1:1 맞춤형 이유식 교실을 진행했다.

이유식 교실 세부 내용은 총 3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차 월령별 표준 체중 · 월령별 평균 수유량 및 횟수 알기 △2회차 단계별 이유식 도입 시작 시기 및 이유식 단계별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알기 △3회차 이유식 조리 기초 다지기 및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만들기로 임산부·영유아 개인별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영유아 이유식 교실을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육아가 서툰 초보 엄마·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신 ·출산 ·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