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추진
주차공간 확보 군민 편의 높여

[고령] 고령군은 지난 27일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준공식 및 핫 썸머 페스티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가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가야 역사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대가야 읍사무소, 대가야 시장에 연접한 중심지에 공원 및 주차장을 조성해 고령군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심지 주차공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7년 도비지원사업인 낙후지역 발전 특별회계 지원사업과 연계,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35억원(국비 28억원, 도비 41억원, 군비 66억원)으로 건축연면적 3천888㎡, 지하 2층 주차면수 총 162대 규모의 공원 및 지하주차장을 조성했다. 2021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7일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대가야시장 안에 조성된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입주식도 열렸다.

금빛마실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29억원(국비17, 도9, 군3)으로 건축연면적 757㎡ 4층 규모로 지어진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다. 1층 카페, 2~3층 공유 오피스 및 대회의실, 4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 도심 중심지에 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도시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국 고령군의회의장은 “대가야역사공원의 준공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가야역사공원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소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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