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24일 아라예술촌서
생활문화센터 사업 첫 회 운영
全 프로그램 무료로 참여 가능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홍보 포스터. /포항시 제공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인‘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의 첫 회를 24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 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인 산딸기를 이용한 산딸기청과 산딸기라떼를 만들어보는 ‘베리베리 쿠킹클래스’ △노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층에게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옛날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1968) 상영 ‘보아라, 불후의 명화극장’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 방문하는 시민은 올해 입주작가 작품 릴레이 초대전 ‘아라, 체크인-문수산나 작가전’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현장방문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에게 문화를 쉽게 즐기고 나누는 열린 문화거점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생활문화교육팀(054-289-7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말엔 생활문화센터로-놀,아라’는 추후 7월에는 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에는 가을에 걸맞는 소재로, 10월에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의 옛 모습인 구룡포 동부초등학교를 회상하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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