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문덕初 등
통합사례관리협의회 개최

포항 문덕초등학교가 최근 오천읍 일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열고 있다. /포항 문덕초교 제공
포항 문덕초등학교(교장 권석광)가 최근 오천읍 일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오천지역 6개 학교와 오천읍맞춤형지원팀이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 통합사례협의회는 매월 1회 지역내 유관기관 및 사례관련 담당자가 모여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아동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전문수퍼바이저와 함께 사회 및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오천읍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사례로 논의했고, 아동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역량강화를 돕는 방안을 모색했다.

문덕초등학교 권석광 교장은 “다양한 기관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가 잘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힘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아동의 복지를 도모하는데 힘을 쏟아달라” 고 당부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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