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앱 탄소중립포인트 페이지에서 모바일영수증 발급을 설정하는 모습. /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 설정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마트가 모바일 영수증으로 절감한 종이 영수증의 양은 누적 2억 8천만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이 영수증 2억 8천만장을 절감함으로써 저감한 온실가스의 양은 약 500t으로, 이는 20년산 소나무 17만 5천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의 양이다.

이마트의 모바일 영수증 참여 고객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현재 이마트에서 발행되는 전체 영수증 중 약 35%가 모바일 영수증으로 발행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마트 이경희 ESG담당은 “이마트는 유통업계 선두 기업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쉽게 친환경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