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하계방학 해외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 250명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어학연수와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버디로 적용해 진행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시작된 경일대 대표 비 교과 프로그램이다.

어학연수는 미국 네바다주립대학교,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에대학교에서 4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총경비의 최대 65%까지 지원받는다.
 
글로벌 챌린지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여행 주제를 정해 해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당 최대 17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글로벌 버디는 경일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이 한 팀으로 유학생의 고국을 같이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챌린지와 같은 지원을 받는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심사 과정이 다른 해보다 경쟁률이 높았다”며 “동계 방학에는 더욱 지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태 총장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기원해 행운의 2달러를 선물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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