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22억 원 확보 등 총력
지역업체 만나 애로사항 청취도

지난 13일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관련 부서장이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한울과 ㈜우진 관계들과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가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영천시에 따르면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2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 관련 부서장은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주)한울과 (주)우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방안 등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식품 가공은 농업의 핵심산업으로 확대 육성해 나가위해 농식품 가공업체와 1차산업 생산자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식품 가공은 농업의 꼭 필요한 핵심산업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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