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영덕군민과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으로 사회적 이슈에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인구정책과 이웃사촌팀)와 영덕군, 대구한의대는 이웃사촌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덕군에 센터(센터장 안창근 교수)를 설립해 지금까지 다양한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센터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마약 범죄예방’과 ‘청년 귀농 귀촌에 대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마약 범죄예방은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안지원 경위가 영덕군 영해면의 청년과 지역 학부모 51명에게 마약류의 정의와 마약 사범 단속현황, 마약 범죄 예방을 강의했다.

또 청년 귀농 귀촌은 청년 농부 하니팜의 박승우 대표가 지역의 청년정책을 활용한 청년 귀농 귀촌 사례를 강의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귀촌의 방법을 알려주었다.

특강에 참여했던 대구한의대 김동주 씨는 “최근 들어 이슈가 된 마약 범죄에 대한 교육을 듣고서 자칫 모르고 있었다면 나도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과 마약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게 되었다”며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마약 범죄예방과 낙상 예방 운동, 올바른 운동법,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청년 귀농 귀촌 특강 등 영덕군민이 원하는 특강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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