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대잠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하는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예술 등의 도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인문 강연 사업이다.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영화가 문학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대중적 접근성이 높은 영화로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7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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