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미래 교육을 위한 화합과 협력을 위해 1~2일까지 청도 도서관과 청도 일원에서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는 이동재 교육장, 최광표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암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청도지역 유·초·중·고 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박 2일 일정 동안 교육 리더 70여 명은 청도와 영암지역의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교육활동 우수교인 금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청도와인터널과 소싸움 미디어체험관 등 지역 문화 탐방 체험으로 서로 소통했다.

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업무협약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및 정책 교류를 위해 2016년에 시작해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다가 올해 개재됐다. 

이동재 청도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통해 청도와 영암지역의 우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교육 리더들이 상호 협력해 학생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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