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사업비 6억 확보

[청도]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청도군은 활용되지 못하는 고수구길 일대의 1910년대 근대건축물과 1950년대 목조건축물 등을 활용하는 도보 여행코스로 주민은 살맛 나고 지역의 활력을 찾는 나만의 청도 여행 탐구생활인 ‘고수구길 웰컴 문화 정류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로컬브랜딩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역사 및 문화 이야기를 개발하는 등 고수구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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