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체험탐방 실시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 45명,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독도체험탐방 행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체험중심 독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울릉도에 도착해 해안가의 다양한 암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현장체험했고, 독도 박물관 및 전망대, 독도수비대 기념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등을 방문해 독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독도수호 의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도 땅밟기’ 행사를 통해 독도를 마음속에 새기고, 대형태극기를 독도에 펼치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한 독도체험탐방단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더 뜻깊이 기억하게 될것이다”며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독도사랑과 영토 주권을 실천하는 훌륭한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