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절약 등 민원 불편 최소화

[영천] 영천시는 공장설립관련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기업인들의 신속한 공장 인·허가 처리를 위해 매주 2회(화, 목) 행정포털시스템(온나라이음) 영상회의를 통한 공장 인·허가 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실무종합심의회는 공장 설립승인 및 변경 등의 인·허가 신청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14개 부서의 인·허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갖고 있다.

행정절차 간소화 전 2020년도에는 평균적인 처리기간이 42일 정도였다면 영상회의로 전환한 후부터 32 ~ 35일 정도로 기간이 단축됐고, 현재는 21일 정도로 진행속도가 빨라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 대신에 시작된 영상회의는 신속한 절차진행과 효율적인 협의로 기존 대면회의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