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칠곡휴게소에 ‘한미식당’ 유치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형석)는 23일 휴게소 명품 먹거리 혁신을 위해 ‘1휴게소 1명품먹거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 43년 전통의 경양식 전문점인 ‘한미식당’이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영업에 돌입한‘한미식당’은 1980년 칠곡군 왜관읍에서 시작한 이후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하는 ‘백년가게’로 지정되는 등 43년간 지역주민에게 널리 사랑받아 온 경북 칠곡군의 지역 대표 맛집이다.

또 대구시에서 운영 중인 맛집 사이트인 ‘대구푸드’는 칠곡(서울)휴게소의 ‘대구 따로 국밥’을 추천했다.

‘대구푸드’는 그간 대구의 음식점만 선별해 맛집을 알려왔으나, 대구시 밖에 있는 식당 중 최초로 ‘칠곡(서울)휴게소 대구따로국밥’을 선정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1휴게소 1명품먹거리’ 추진을 위해 지역 유명 맛집 유치는 물론 휴게소 자체 음식의 명품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식사류뿐만 아니라 ‘신신(新辛)떡볶이’ 출시 등 간식류까지 확대해 휴게소 명품 먹거리 정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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