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의 올해 4-H연합회 신규 회원이 30% 이상 증가하며 젊은 농촌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청송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농업 정보교류 회의 및 화합활동, 과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청송군4-H회의 협력과 화합을 목표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스테인드글라스 스탠드 제작 실습, 화합활동 등의 과제활동을 펼쳤다. 또 그라인더 작업 및 동테이프 붙이기, 납땜 작업을 통해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제작하며 상호 소통 능력배양과 협력을 강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4-H연합회는 우리 지역의 농업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미래농업 인력으로 농업·농촌의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청송군의 대표적인 농민단체로서 농업 발전에 핵심리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은 4-H회의 육성을 위해 학생4-H회 대상 텃밭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4-H본부 역량강화 대회지원 사업, 야영대회, 역량 강화 교육, 4-H회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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