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이 10일 조합원 41명에게 자녀장학금을 전달했다.

청도농협은 조합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미래 농촌발전 인재로 육성하고자 조합원 자녀 중 41명의 대학생에게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995년부터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는 청도농협은 올해까지 29년째 수혜 인원 1천501명, 총 9억 4천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희 청도농협장은 “청년은 농업의 미래로 농촌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교육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청도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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