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이 9일 초·중학교 학부모 33명에게 ‘꿈과 끼를 키워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 자유 학기제’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열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중학교 교사가 다양한 자유 학기제 활동 영역과 내용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 수업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를 항상 궁금증이 있었는데, 강의를 듣고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고 특히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체험해 보는 꽃바구니 만들기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동재 청도교육장은 “이번 자유 학기제 이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와 함께 꿈을 설계해 보는 동기를 부여받고, 진로를 탐색 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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