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답’ 사업 추진 본격화

경북대학교가 교원 대상 AI융합교육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에답(AIEDAP, AI Education Alliance&Policy lab)’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경북권역(대구·경북·강원)의 예비·현직 교사 등이며, 최근 경북대 사범대학 이기남홀에서 발대식을 했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 81번인 디지털 인재 100만 명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민·관·학이 협력해 예비·현직 교사의 AI·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진행한 아이에답 사업의 기반 조성 연구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권역별로 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권역별 사업지원단은 수도권·충청권·경북권·경남권·호남권 등 5곳이다.

경북대 사범대학은 경북권역 사업지원단을 맡아 권역 내 10%에 해당하는 5천여 명 이상의 초·중등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또,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지원, AI·디지털 역량과 연계한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교과목 개발, 권역 내 교·사대의 교육과정 개선과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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