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편입 앞두고 최종점검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업무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은희 교육감 주재로 오는 7월 1일자로 편입되는 군위군의 교육기관 및 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인수를 위한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등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교직원 인사 관리 △학생 통학 지원 △시·도 차이에 따른 교육복지정책 및 저소득층 지원 △방과후 과정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전산·정보시스템 및 기록물 인수 △예산 편성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업무뿐만 아니라 편입 이후에도 군위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적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편입에 따른 개정조례안은 25일부터 시작하는 제300회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가 이뤄지고, 관련 추경예산은 오는 6월 중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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