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포츠마사지, 스트레칭,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포츠마사지, 스트레칭,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최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선수 트레이닝을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전국 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는 전국에 있는 체육고등학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선수 간의 만남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스포츠 규칙에 대한 이해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시키고자 진행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총 16개 체육고등학교에서 2천 7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경일대 스포츠재활의학과 김영욱·김대호 교수와 전공 학생들은 육상 종목 경기 전후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스트레칭 및 스포츠 테이핑 △경기 중에 발생한 부상 처치 등을 제공했다.

경일대 김영욱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에서 개최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원할 생각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회 및 스포츠 행사와 협업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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