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유치원 원생들에 환경 교육
“유아기부터 환경의 소중함 체험”

포항 유강유치원(원장 임은숙)은 최근 1학기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원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1학기 환경주간은 유아기부터 지구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 환경 교육의 실천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생활태도를 기르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실천 중심의 생태 전환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에 유아들은 ‘할머니의 용궁여행’ 동화 듣기, ‘플로깅’의 의미를 알고 현수막과 피켓 만들기, 유강동네를 ‘플로깅’하며 쓰레기 줍기를 했다. 또, 5세반은 포항환경학교 강사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요’,‘물피리 만들어 보기’ 등 지구 살리기 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숙 원장은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환경교육 및 재미있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니 유아들의 환경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다. 유강유치원은 1학기 환경교육주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실천해 유아들이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환경습관을 기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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