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개 사업 총 50억 투입
전담자문단 현장점검도 지원

[영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12억을 확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 경북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 등 7개 사업에 국비 12억원을 포함, 총 50억을 투입한다. 아울러 푸드플랜 전담자문단(FD, Family Doctor) 운영을 통해 전문가의 현장 자문 및 점검도 함께 이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푸드플랜의 실행과 안정적 정착을 돕고자 푸드플랜을 수립한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계 가능한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직매장 교육 및 홍보, 안전<2027>품질관리, 기획생산체계구축, 저온유통체계구축, 지역먹거리위원회활성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 생산농가 역량강화교육, 직매장 활성화 등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이 영천시 먹거리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패키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여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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