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맞춘 신 메뉴 개발
SNS마케팅 강화 등 추진

[청도] 청도군이 11일 청도 먹거리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청도 먹거리촌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외식문화 서비스 품질과 위생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장상열 부군수와 외식업 지부장, 추어탕 거리번영회장 등 12명이 참석해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 발굴과 청도 대표 음식인 추어탕의 음식 맛 향상 방안,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 위생 및 환경개선 등 추어탕 거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으로 전통적인 청도추어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또 먹거리가 다양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입맛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젊은 층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춘 신 메뉴 및 레시피 개발을 우선으로 홍보와 SNS 마케팅 강화방안도 제안되었다.

장상열 청도 부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도 대표 음식인 추어탕의 맛 향상과 신 메뉴 개발로 오랜 전통과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청도 고유 전통음식인 추어탕이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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