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된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맨 왼쪽).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11일 해양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비전과 5대 전략 목표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전문가 자문 활동을 위한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에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만들고자 △전략적 경비로 주권을 수호하고 해양 권익 확대 △세계 최고의 구조 안전 역량으로 안전한 바다를 창조 △해양 특화된 글로벌 치안 역량을 확보 △해양 환경 재난 전문기관으로 도약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성과 중심 혁신 추진 등 5대 전략 목표를 실천하고자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분과, 해양주권분과, 해양안전분과, 해양치안분과, 해양환경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하게 되며,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된 변창훈 총장은 각종 선박사고 및 연안안전사고 구조 대응 등 해양안전 및 재난관리와 해양경찰청의 기본정책, 발전방향, 행정제도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자문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 기간은 2023년 4월 11일부터 2025년 4월 10일까지 2년이다.

변창훈 총장은 “해양산업 및 선박 종사자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해양 안전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대국민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언과 자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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