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가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대구청 정보협력계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을 앞둔 시점에서 해당 노조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A 경위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A 경위를 직위 해제했다. 조사에서 A 경위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교육청 임용시험 경쟁률 ‘14.5대 1’ 작년보다 소폭 상승 20대 지원자 최다… 10대 3명 대구상의, 원산지증명서 발행실무 교육 선적서류 중심으로 “지역 관광·항공 활성화”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경찰간부가 압수수색 계획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대구청 정보협력계 소속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을 앞둔 시점에서 해당 노조 측에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일 A 경위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고, A 경위를 직위 해제했다. 조사에서 A 경위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