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영남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

영남대 화공관에 지정된 곽근호 강의실을 찾은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

영남대에 고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대한민국 금융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자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 이름을 단 강의실이 지정됐다. 

곽 회장은 지금까지 모교인 영남대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와 후배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영남대는 지난 7일 오후 화공관 213호 출입문 오른쪽 벽면에 곽근호 회장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 및 공적이 포함된 네이밍 동판을 부착했다. 

곽근호 회장은 “지난 2015년 모교인 영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청운의 꿈을 품고 공부하던 모교 캠퍼스에 제 이름을 단 강의실까지 지정돼 정말 영광스럽다”면서 “이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길을 열어주는 선배이자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공업화학과 76학번인 곽 회장은 지난 2007년 종합금융서비스 기업인 에이플러스그룹을 설립해 자산관리 전문 컨설팅과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 2015년 금융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공로로 영남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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