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성군·KT·인공지능協 맞손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는 4일 경북도, 의성군, (주)KT,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디지털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AI·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반의 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신산업을 선도할 기술 기능 인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학교·기업 간 디지털 인력 양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AI·메타버스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관련 기업 채용 정보 공유 △디지털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 현장 견학 및 전문가 특강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최창원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은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노력만으로는 힘들며 지자체, 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약이 디지털 분야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에 개교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전환 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