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1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정주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에 경북도, 3월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의 사업평가를 거쳐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신점1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0%,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환경·경관개선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조성뿐만 아니라 신점1리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소카페 청송군’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