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심사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선정이며, 대구과학대는 1억9천만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전국 3곳 대학만 선정하는 이번 평가에서 대구과학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과학대는 전문화 및 첨단화되고 있는 공간정보 산업분야 전문기술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특화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점 교육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고정밀 수치지도 제작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등이다.

이영욱 사업단장(측지정보과 학과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공간정보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수준 높은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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