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북한 규탄 성명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최근 북한이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화살-2형)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북한은 지난 24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동해상으로 4기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의 이번 훈련은 최근 있었던 한미 확장억제운용수단 연습에 반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한국자유총연맹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정부와 군 당국을 향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 책동을 원천 분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연맹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 무력 임전 태세 등 거듭된 미사일 발사 행위를 대한민국에 대한 반민족적 협박으로 규정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즉각 핵 보유 야욕을 포기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야기된 국가안보 위기 상황을 직시, 이에 대한 철저한 비상 대책과 확고한 한미동맹체제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 책동을 원천 분쇄할 것을 정부와 군 당국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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