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사업 탄력
7천152㎡ 규모 지역 랜드마크 기대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설계 당선작.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청도국민체육센터 일대에 들어서 청도의 랜드마크가 될 생활문화복합센터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9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98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생활문화센터, 400석 규모의 청도아트홀(공연장) 등 3개의 시설이 어우러진 지하 1층~지상 3층의 전체면적 7천152㎡ 규모로 조성되는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말 준공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생활문화복합센터는 기존의 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과 어우러져 문화예술 향유, 건강증진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시설로 청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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